‘올스타 후보’ KIA 성영탁 “좋은 피칭으로 보답”

KIA 타이거즈의 ‘올스타 후보’ 성영탁이 ‘좋은 피칭’을 공약으로 내세워 팬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KBO는 지난 1일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구단별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선발·중간·마무리 투수 3명과 함께 포지션별 1명씩 구단당 12명, 120명의 선수가 후보에 선정됐다.
KIA에서는 올러(선발), 정해영(중간), 성영탁(마무리), 한준수(포수), 박상준(1루수), 정현창(2루수), 김도영(3루수), 박민(유격수), 박재현·김호령·나성범(이상 외야수), 김선빈(지명타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영탁은 “좋은 이벤트 하게 돼서 좋다.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드리겠다”고 올스타 후보가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부상 대체 선수로 올스타 무대를 밟았던 성영탁은 올 시즌 KIA의 마무리로 베스트 12에 도전한다.
‘별들의 잔치’를 한 차례 경험한 성영탁은 큰 무대를 즐기는 체질이라는 점도 강조하면서 좋은 피칭으로 팬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다.
성영탁은 “주말 잠실 원정에 등판을 못 해서 아쉽다. 사람 많은 곳에서 던지는 게 재미있는데, 공을 많이 던지지 못해 아쉽다”며 “경기 수가 많이 없기 때문에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다. 지난해에도 여름에 괜찮았다. 생일이 여름이기도 하다”고 여름 강세를 이야기했다.
한편 올스타전 투표는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KBO 홈페이지와 앱 그리고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뱅크 앱 등 총 3개의 투표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1일 1회씩 총 3번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최종 결과는 오는 22일 발표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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