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지방선거 8시 투표율 4.5%…“지난 지방선거보다 0.7%p↑”

오전 8시 기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4.5%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28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오전 8시까지 201만 7,995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대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3.8% 보다 0.7%p 높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 5.7% 대구 5.6% 경북 5.5%로 투표율이 높았고, 광주 2.9% 세종 3.5% 전북 3.6%로 낮았습니다. 서울의 투표율은 4.1%를 기록했습니다.
투표율은 1시간 단위로 공개되고, 오후 1시부터 관내 사전 및 우편(관외사전+거소투표)투표자 수가 포함된 수치가 반영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3.51%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았습니다.
개표는 전국 258개 개표소에서 이뤄지는데, 첫 개표 결과는 투표가 모두 끝나고 오후 7시 30분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후보자들 간의 득표율 격차가 큰 지역은 이르면 자정 전부터 당선인 윤곽이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접전 양상을 보이는 이른바 ‘격전지’는 내일 새벽에야 윤곽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비례 당선 결과도 내일 오전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년 전 총선 때부터 개표 과정에 수검표 절차가 추가되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4년 전보다 개표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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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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