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전화번호·생년월일 등 개인정보 유출...“보안 조치 강화”

김동식 기자 2026. 6. 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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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공지...“주민번호 등 결제 정보는 유출 안돼”
티빙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TVING)에서 비인가 접근으로 인한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티빙은 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외부의 부적절한 접근으로 인해 일부 회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흘러나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개인정보 항목은 회원 식별 아이디(ID), 성명, 생년월일, 성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다.

티빙은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결제를 위한 유효정보는 애초에 회사가 갖고 있지 않아 유출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고를 인지한 즉시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피해 예방을 위해 티빙과 동일한 계정 정보를 사용하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티빙은 유출과 관련, 구체적인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티빙은 “이번 사태에 대해 회원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고객지원 특별안내 센터 등을 운영하고 피해 구제 절차 등과 관련해서는 추후 별도로 안내할 것”이라고 했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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