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美자회사 LSCUS AI 데이터센터 사업 순항 중
누적수주 A사 1조·B사 2030년까지 최대 4조
가온전선이 미국 자회사인 LSCUS의 AI데이터센터 사업 수주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3일 가온전선에 따르면 LSCUS는 미국 현지에서 여러 빅테크 업체들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관련 사업을 수행 중이다.

먼저 지난해 빅테크 기업 A사와 3년간 프레임(Framework) 계약을 체결했으며 체결 당시 약 5000억원 규모로 예상됐던 누적 공급 규모는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추가 발주에 따라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빅테크 기업 B사와도 5년간 프레임 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예상 공급 규모는 2030년까지 최대 4조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LS전선은 다만 해당 계약들은 개별 발주에 따라 공급이 이뤄지는 장기 프레임 계약으로 실제 공급 규모는 고객사의 투자 일정과 발주 계획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온전선 관계자는 "해당 계약들은 미국 자회사인 LSCUS의 사업 활동에 관한 사항으로 공시 의무 대상엔 해당하지 않아 별도 공시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고객사와의 계약상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계약 상대방 및 세부 계약 내용의 공개도 제한된다"고 부연했다.
가온전선은 미국 AI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대응해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투자자들에게 제공 가능한 범위 내에서 관련 내용을 성실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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