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본투표 시작…서울 7시 투표율 1.6%
[앵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서울 동작구 상도2동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2일) 오전 6시부터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에도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는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선거입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 투표율은 전국 23.51%, 서울 23.84%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기준 역대 지방선거 사전 투표 가운데 최고치로, 투표 열기가 오늘 본투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한 지 한 시간 정도 지난 오전 7시 기준 서울 투표율은 1%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본투표는 전국 1만 4천여 개소, 서울 2,200여 곳에서 진행되는데요.
사전 투표와 달리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니,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표소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셔야겠습니다.
또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지만 캡처 화면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투표용지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7장,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곳은 최대 8장을 받게 되는데요.
투표용지를 한 번에 모두 받는 사전 투표와 달리, 본투표에선 시·도지사나 교육감 등 선거 용지를 먼저 받은 뒤 투표하고, 2차로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선거 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됩니다.
기표를 한 뒤엔 투표지를 교체할 수 없으며 민원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투표지를 공개하는 경우 무효 처리되니 이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투표 인증샷 남기고 싶으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사진은 꼭 투표소 밖에서 찍어야 합니다.
투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훼손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도2동 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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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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