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가 답인 코스' 윤이나, US여자오픈서 다크호스로 떴다
진병두 2026. 6. 3. 07:23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코스의 특성이 그의 강점과 맞아떨어진다. 윤이나가 4일 개막하는 여자골프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눈여겨봐야 할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됐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3일(한국시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 2위 지노 티띠꾼 등 톱랭커들과 나란히 윤이나를 US여자오픈 주목 선수 명단에 올렸다.
세계랭킹 39위 윤이나는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나서 공동 14위에 올랐고, 올 시즌 첫 메이저였던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장타자가 늘 유리한 US여자오픈에서 윤이나가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279야드로 LPGA 투어 9위에 올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51위로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72.5%의 높은 그린 적중률을 보이고 러프에서도 그린에 공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며, 파71에 총연장 6천699야드로 세팅됐다. 긴 코스인 데다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조밀한 러프가 기다리고 있어, 대회 내내 선수들을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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