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채널 '인생84'에는 '부르크장 권화운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기안84는 과거 예능 '극한84'에 함께 출연한 배우 권화운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예능 출연 후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힌 권화운은 "올해 마라톤 풀코스에 3번이나 나갔는데 대회에 나갈때 마다 응원을 받았다. 그게 너무 좋다. BTS의 삶이 이런 거구나 싶다. 어디를 가도 '힘내세요' 응원을 받는다"고 전과 달라진 일상을 언급했다.
이에 기안84는 "응원을 받는 건 좋은데 뉴욕 마라톤 때는 좀 과했던 것 같다. 북 치고 장구 치고 이런 걸 계속 들으니까 머리가 이상해지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권화운은 "형이 지금 인기가 많아서 그런다. 어디를 가든 알아보지 않냐"고 부러움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내가 배때기가 불렀다. 과거 (네이버 본사에서) 도시락 파먹던 때를 기억해야 하는데"라며 초심을 잃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권화운 역시 "늘 초심을 기억해야 한다.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이라고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초심 찾기 정말 쉽지 않음", "기안84 정도면 초심 잃지 않는 편이지", "초심과 별개로 어딜가나 나를 알아보는 건 쉽지 않은 부분일듯", "나도 모르는 사람이 날 응원해주는 건 부러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