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버킷리스트 깜짝 고백…"美 항공사 우주 여행 위해 저축 중" [RE:뷰]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데뷔한 지 어느덧 32년 차를 맞이한 배우 고아성이 평생 품어온 특별한 비밀 계획을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31일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어떤 결혼은 혼자서도 한다, 무한 공감과 소신 발언이 공존하는 도시 여자들의 덕질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고아성, 김민경, 찰스가 한자리에 모여 게스트 이금희와 함께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연애관과 인간관계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토크의 하이라이트는 각자의 취향과 내면을 들여다본 '이상형 월드컵'이었다.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접전을 벌인 끝에, 소설 및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주인공인 과학자 '그레이스 박사'가 고아성과 출연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이색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고아성은 그레이스 박사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던 중,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둔 파격적인 꿈을 털어놨다. 고아성은 "제 개인적인 소원이 우주에 가보는 것이다. 그냥 해보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현재 미국의 한 항공사에서 관광 목적을 위한 공공 우주 비행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라고 들었다"며 "그 우주 여행을 실제로 가기 위해서 지금 따로 비밀리에 돈을 모으고 있다"고 구체적인 준비 상황을 고백했다. 고아성은 "우주 비행은 내 평생의 꿈"이라며 "왠지 내가 죽기 전에는 기술이 발달해서 진짜로 우주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눈을 반짝이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게스트 이금희는 고아성의 끈기 있는 면모를 칭찬하며 "그레이스 박사는 자신의 이상을 위해 끝까지 해내는 인물인데, 그런 점에서 고아성 씨의 이상형과 가치관이 깊이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민경 역시 "나도 무언가를 중간에 포기하는 것을 싫어하고 할 수 있는 데까지 끝까지 가보는 편인데, 그레이스 박사에게 내 모습이 투영돼서 더 마음이 갔던 것 같다"며 고아성의 뚝심 있는 우주 프로젝트 계획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고아성은 1995년 4세의 나이에 MBC '스타 예감' 아기모델 선발대회에서 2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04년 KBS '울라불라 블루짱'으로 본격적인 연기 인생을 시작해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천만 영화 '괴물'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그가 데뷔 29년 만에 밝힌 '우주 비행'이라는 낭만적인 도전은 현장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안겼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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