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멕시코전서 ‘바이올렛’ 유니폼… 오현규 18번·이강인 19번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6. 6. 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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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남아공전서 붉은 유니폼 착용
축구대표팀 26명 등번호도 최종 확정
지난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경기를 뛰는 손흥민.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붉은 홈 유니폼을 착용한다. 또 공격수 오현규가 18번, 이강인이 19번을 배번받는 등 선수들의 등번호도 확정됐다.

축구 유니폼 관련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이 2일 전한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각 팀 유니폼 경기별 색상 정보에 따르면, 한국은 이달 12일 체코와 1차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에서 홈 유니폼인 붉은색 상의, 검정색 하의를 입는다. 이에 따라 체코는 흰색 상·하의, 남아공은 노란색 상·하의를 입는다.

반면 19일 멕시코와 2차전에서 한국은 원정 유니폼인 바이올렛 컬러 상·하의를 입는다. 멕시코는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한다. 월드컵 경기 유니폼은 흑백TV 시청자들도 각 팀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FIFA에서 유니폼 컬러를 정한다. 골키퍼 유니폼의 경우, 한국은 체코전, 멕시코전에서는 모두 노란색인 반면, 남아공전은 상대팀 필드 플레이어 유니폼이 노란색이라 초록색 상·하의를 착용한다.

한편 3일(한국시간) FIFA가 월드컵 본선 출전국 48개국 선수 명단과 등번호를 공개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변함없이 7번을 부여받고, 수비수 김민재가 4번, 공격수 조규성이 9번, 이재성이 10번을 배번받은 가운데, 공격수 오현규가 18번, 미드필더 이강인이 19번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때는 이강인이 18번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해 소속팀 등번호와 같은 19번으로 옮긴 뒤, 최근 1년새 18번을 달았던 오현규가 최종적으로 해당 등번호 주인공이 됐다. 18번은 과거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황선홍, 이동국, 조재진 등 간판 공격수들의 등번호로 눈길을 모았다. 그밖에 미드필더 황인범이 6번, 백승호가 8번, 수비수 설영우가 22번, 옌스 카스트로프가 23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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