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만 입양' 시선에...진태현♥박시은, 세 딸 관련 오해 직접 해명

김유진 기자 2026. 6. 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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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이 '성인만 입양한다'는 일부 시선에 정면 반박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성인만 입양한다'는 일부 시선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41회에서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024년부터 가족으로 함께한 경기도청 마라토너 한지혜 선수를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자신들을 둘러싼 '성인 입양' 관련 의문에 정면으로 답했다.

성인 입양에 대한 시선에 해명하는 진태현과 박시은.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박시은은 "이 이야기는 처음 하는 것 같다"며 "처음 입양하기로 마음먹고 나서 마음에 둔 건 성인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생각했었는데 입양이 쉽지 않았다. 여러 조건 때문에 입양 시도가 무산됐다"고 털어놨다.

박시은은 "입양하려고 했던 아이가 보육원을 퇴소하면서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타이밍이 됐다. 그렇게 입양해서 가족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혜 말고 두 아이는 어릴 때부터 인연이 돼 지금까지 가족이 됐다. 지혜만 성인이 돼서 만났다"며 "앞으로 저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부러 성인만 입양하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후원하고 있는 딸들의 상황과 안부를 전하는 진태현.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또 진태현은 "아무래도 20대 아이들이 저희와 가족이 되다 보니 어린아이를 입양하지 않는다는 의문이 있었다"며 "아이들을 가족으로 삼고 싶어도 입양 제도가 힘들다. 지혜와 다른 딸은 법적으로 입양된 건 아니다. 세 딸 중 한 명만 법적 입양"이라고 설명을 더 했다.

이때 김구라가 "일반적인 후원자가 아니라 그 이상의 수양딸처럼 생각하는 것"이라고 정리하자 진태현은 "맞다. 수양딸이지만 친딸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딸들의 근황도 언급됐다.

김구라가 다른 딸들의 안부를 묻자 진태현은 "아이들이 본인들의 삶이 너무 중요하니 자신들을 보호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며 "그래서 그 두 딸은 SNS에 올리지도 않고 알리지도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딸들이) 독립도 하고 회사도 다니고 각자의 삶과 미래가 있다. 당연히 존중해주고 있다. 각자 다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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