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원인조차 모른다니" 전 UFC 파이터, 45세 황망히 떠났다... "불과 1년 전 뛰었는데" 격투기계 '비통'
박재호 기자 2026. 6. 3. 01:03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전 UFC 스타 제이 실바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영국 '더선'은 1일(한국시간) "실바가 가장 최근에 활약했던 폴란드 격투기 단체 '페임 MMA'가 월요일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페임 MMA는 성명을 통해 "실바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며 "그는 늘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낸 진정한 프로였다. 우리 단체의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실바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종합격투기(MMA)계는 슬픔에 잠겼다. 앙골라 출신 미국인인 그를 향해 수많은 팬이 소셜 미디어(SNS)에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전 UFC 여성 페더급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도 실바의 소셜 미디어에 "편히 잠드소서"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을 기렸다.

지난해 4월 실바가 출전했던 페임 MMA의 미할 바론 프로모터 역시 "당신은 훌륭한 사람이었다. 방송에서 유쾌한 모습과 멋진 경기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실바는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1을 보고 영감을 받아 2005년 종합격투기에 뛰어들었다. 선수 시절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2009년 9월 UFC 무대에 입성했으나 CB 달러웨이와 크리스 리벤에게 연이어 판정패하며 옥타곤을 떠났다. 이후 폴란드의 KSW를 비롯한 여러 격투기 단체를 무대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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