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女♥모솔男' 무려 세 커플 탄생했다…화제의 조지도 '매칭' 성공 ('돌싱N모솔')

김소영 2026. 6. 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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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세 쌍 커플 탄생시키며 '유종의 미' 거둬
출처: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MHN 김소영 기자) 돌아온 싱글과 모태솔로의 만남. 상상도 못했던 이 색다른 조합에서 무려 세 커플이 탄생했다.

2일 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에서 무려 세 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선 방송에서 돌싱 여성 출연진의 자녀 유무가 공개된 가운데, 모태솔로 남성들의 최종 선택이 이어지며 무려 세 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지(39세, 가업승계)는 낙화유수를 데리고 나가 "형님은 핑퐁 자녀가 있는데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 궁금하다"라며 "남의 자식 키우는 게 내 자식 키우기도 힘든데, 마음이 어떤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낙화유수는 "그런데 내가 지켜줘야 할 것 같다"며 최종 선택을 앞두고 "내가 너무 부족하다. 직업도 너무 위험하고 나이도 너무 많다. 내가 부족하니 오히려 내가 기대고 싶다"고 털어놨다. 조지가 그녀와 브런치 데이트를 갈 때 형님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하자, 낙화유수는 "나는 항상 그 자리에 서 있고, 내가 더 부족한 사람이고, 좋아해서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말했다. 소방관인 낙화유수(44세)는 이혼과 자녀 유무를 말하며 눈물짓는 핑퐁을 보며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녀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라고 다짐했다.
출처: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출처: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출처: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카멜리아(38세, 쇼호스트, 자녀 없음)는 낙화유수를 불러 핑퐁(39세, 영어학원 원장, 자녀 1명)에게 직진 발언을 꼭 해보라고 조언했고, 그는 그제서야 방법을 깨닫고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편지를 읽은 핑퐁은 "진짜 쉽지 않네요"라며 "유수님이 나에 대한 마음이 있다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 진짜 몰랐다"라고 말했다. 편지에는 '잘된다는 조건하에 한 가정을 꾸린다면 저의 아이를 포기하고 당신 아이만 잘 돌봐주겠다. 아무 걱정하지 마라'라고 적혀 있었다. 핑퐁이 "어떤 부분에서 나를 좋아하는 거냐. 따지는 게 아니라 내 나이와 상황에서는 '날 왜 이렇게까지'란 생각이 든다"라고 묻자, 낙화유수는 "일단 예뻐. 나한테 먼저 다가와 준것도 (당신이) 처음이었고, 그대라면 기꺼이 내 목숨 바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핑퐁은 "너무 감사한데 살면서 누가 이 정도 마음이 담긴 편지를 받을 수 있을까 정도이지만, 한 글자 한 글자가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 부담스러웠다"라며 그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낙화유수는 "혼자 너무 착각했던 것 같다. 이렇게 쓰면 감동받겠지 했는데 부끄러웠다"고 전했고, 이를 본 MC 김풍, 채정안, 넉살은 "두 사람의 언어가 너무 다르다"라고 분석했다.
출처: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출처: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수금지화(33세, 요식업)는 조지에게 "두쫀쿠에게 뭘 보여줘야 할까 고민하고 있다"며 자녀가 없는 두쫀쿠에게 직진할 맹꽁이를 의식했다. 조지는 맹꽁이도 소환했고, 맹꽁이는 "저는 밀어붙여야죠. 선택은 여자의 몫"이라고 정리했다. 하지만 두쫀쿠(32세, 미용실 운영, 자녀 없음)의 마음은 중간 과정에서 자녀가 있다면 달라질 수 있다는 맹꽁이와 직진한 수금지화가 비교될 수밖에 없었다. 두쫀쿠는 "내가 자녀가 있었다면 상처를 받았을 것 같다"라며 수금지화에 대한 호감을 내보였다. 반면 두쫀쿠 역시 고민이 있었다. 자신과의 연애가 처음인 수금지화에게 이 연애 자체가 상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불나방(32세, 간호사, 자녀 1명)은 자녀 유무를 밝히고 혼란스러워하는 루키(31세, 회사원)를 보고 "그분이 제가 자녀가 있다 해서 마음이 변하는 게 잘못도 아니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음 날 데이트에서 루키는 "누난 내 어디가 좋아?"라고 물으며 대화를 이어갔고, 둘은 고민 속에 즐거운 데이트를 마쳤다.
출처: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출처: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그런 가운데 조지는 "머리털 나고 두 명의 여자와 데이트하는 게 처음"이라며 서울쥐(33세, 뷰티숍 운영, 자녀 1명)와 핑퐁과 2대1 데이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조지가 기다렸던 순무는 컨디션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라 함께할 수 없었다. 조지는 "너네 둘이 애 없었음 한번 더 만나보자 했을 것"이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공용 거실에서 순무(37세, 편집 디자이너, 자녀 없음)가 대학을 가지 않았다고 했음에도, 자신의 엄격한 이상형 기준에 맞지 않는 그녀를 계속해서 호감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며 대화를 나눴다. 같은 날 공용 거실에서 현무(39세, 전략기획자)는 분위기에 취해 카멜리아와 포옹을 하고 넋이 나가버렸다. 그렇게 마지막 밤이 저물었고, 다음 날 모두가 자신의 이름과 상대 이름을 적어야 하는 연애기숙학교 졸업서약서를 받았다.

최종 선택의 날, 서울쥐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고자, 또 상대에게 낙심하지 말라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맹꽁이(37세, 크레인 기사)를 선택했으나 맹꽁이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수금지화는 "짧은 시간 진하게 사랑했던 것 같다"라며 두쫀쿠를 선택했고, 두쫀쿠 역시 그를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수금지화는 두쫀쿠를 끌어안으며 "진짜 잘할게요"라고 말해 설렘을 안겼고, "올해 안에 제가 노력해 결혼에 성공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두쫀쿠는 "입력하면 출력 잘 하실 거죠?"라고 당부했다.
출처: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출처: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출처: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

현무는 카멜리아를 선택했고, 카멜리아는 현무의 이름을 적지 않았지만 "사석에서 식사 한번 하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현무는 "가능성이 열려있기에 다음에 만나게 되면 어필해 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낙화유수는 핑퐁을 선택했으나 핑퐁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루키는 아이 여부 때문에 고민했지만 끝내 불나방을 선택하며 커플이 됐고, 그간의 고민이 힘들었던 듯 눈물을 쏟았다.

마지막으로 조지는 "모두에게, 제가 미친 짓 한 것 죄송합니다"라고 젠틀하게 사과한 뒤 순무에게 "순무야, 그냥 밥 한번만 먹자"라고 말하며 그녀를 선택했다. 순무 역시 조지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조지의 커플 성공에 김풍은 괴성을 지르며 "내가 오마카세 쏘겠다"라며 광분했다. 김풍은 "1화 조지 봤을 때 어땠냐. 쉽지 않겠다 싶지 않았냐"라며 그의 발전에 뿌듯해했다. 그런 가운데 커플이 된 조지는 환히 웃으며 다정하게 순무를 끌어안았다. 이로써 돌싱 여성들과 모태솔로 남성들의 5박 6일 일정은 무려 세 커플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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