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방선거 본투표…전국 1만 4288곳 투표소서 오전 6시부터
신분증 반드시 지참·투표소 내 사진 촬영 금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3일 전국 1만428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본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들은 각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교육감, 시·도지사, 구·시·군의 장, 지역구 시·도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지역구 구·시·군의원,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등 대부분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지역은 1장이 추가된다.
투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교육감, 시·도지사, 구·시·군의 장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고, 이후 지방의원 관련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아 기표한다. 재·보궐선거가 있는 곳은 해당 투표용지도 함께 교부된다. 투표용지가 여러 장이므로 기표 전 후보자와 정당명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된 신분증이 필요하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으나, 앱을 직접 실행해 확인해야 하며 캡처 이미지나 저장된 사진은 인정되지 않는다.
투표소 안이나 기표소 내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된다. 투표소 건물 밖 표지판이나 포토존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것은 가능하지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이를 SNS 등에 올리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투표권은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에게 주어지며, 이번 선거에서는 2008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가 해당된다. 투표 마감은 오후 6시이나, 마감 전 도착한 유권자는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