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논란' 젠슨 황 대답은?…삼성은 'HBM5' 실물 첫선
[앵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최근 불거진 삼성전자의 성과급 논란에 대해 "직원들이 가능한 한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대만에서 8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의 실물 모형을 처음 공개하며 기술 속도전에 나섰는데요.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간 1일, 고향인 대만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가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최근 삼성전자의 성과급을 둘러싼 노사 갈등에 관한 질문을 받자, "직원들이 가능한 한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며 소신을 밝혔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저는 직원들이 가능한 한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직원들에게 물어보세요. 저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황 CEO가 이끄는 엔비디아는 현금 성과급보다는 양도제한 조건부주식 등 주식 기반의 보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장기적인 성과와 주가 상승을 개인 보상과 연동해, 직원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입니다.
지난해에는 직원 1인당 평균 약 15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억2천만원 상당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CEO는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위상을 비교하는 질문에는 "둘이 동시에 매우 특별한 것이 가능하다"며 양국 가치를 모두 높게 평가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대만에서 개막한 IT 전시회 '컴퓨텍스 2026'에서 8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5'의 실물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메모리 적층 과정에 'HPB' 구조를 적용해 발열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성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HBM5부터 본격적으로 HPB 구조를 적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화면제공 AP TVBS]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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