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연승 도전 좌절…'벤자민 9K 완벽투' 앞세운 두산에 꺾였다

안민기 기자 2026. 6. 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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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벤자민. 두산 베어스 제공

한화 이글스의 5연승 도전이 저지당했다.

한화 이글스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이에 두산은 26승 1무 28패로 6위를 유지, 한화전 3연패를 탈출했다. 반면 5연승에 실패한 한화는 27승 26패로 5위에 머물렀다. 두산은 이로써 한화와 승차를 1.5게임 차로 좁혔다.

두산은 3회말 1사 후 강승호가 우월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

2사 후에는 정수빈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렸고, 계속된 공격에서 다즈 카메론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한화는 8회초 심우준이 볼넷으로 나간 1사 1루에서 최인호의 진루탄 후 요나탄 페라자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두산은 찬물을 끼얹었다. 8회말 2사 만루에서 조수행이 2타점 좌전안타를 때려 5-1로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9회초 연속 4안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두산 대체 외국인 선수인 벤자민은 7회 1아웃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삼진 9개, 2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해 시즌 3승(3패)째를 수확했다.

한화는 안타 수에서 8-6으로 앞섰지만 아쉽게 패하면서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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