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분석하고 시청자가 참여한다…KBS 월드컵 중계 ‘진화’

이무형 2026. 6. 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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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월드컵 지상파 단독 중계에 나서는 KBS는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경기 분석과 정보 제공은 물론 다양한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로 월드컵의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가 북중미 월드컵 중계에서 내놓은 회심의 카드는 바로 인공지능, AI 중계입니다.

[송재혁/KBS 월드컵 방송단장 :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는 저희가 특별한 기술을 선보입니다. AI를 활용한 경기 예측, 그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방을 경기장으로 만드는 월드컵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AI를 기반으로 한 전술 시뮬레이션입니다.

축구 중계에서 첫 도입되는 '전술 노트'를 통해 예상 전략과 선수들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해설하고, 경기 후에는 AI가 실시간으로 포착한 주요 장면과 경기 정보를 바탕으로 한층 풍부한 분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정섭/KBS AI 기획팀 : "이제는 AI가 경기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서 월드컵 중계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청자들이 경기 흐름을 이해하는 데 더욱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도 눈길을 끕니다.

KBS 홈페이지나 모바일 QR코드를 통해, FIFA 공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AI와 시청자의 승부 예측 대결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월드컵의 재미를 더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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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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