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합류로 ‘26명 대표팀 퍼즐’ 완성! 원팀으로 전진
[앵커]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밤 스포츠 뉴스입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의 핵심 선수죠.
이강인의 사전캠프 합류로,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완전체가 드디어 전열을 갖췄습니다.
부상으로 낙마한 조유민의 자리를 대신한 조위제도 남다른 책임감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김화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의 '마지막 퍼즐'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운을 안고 월드컵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사전 캠프지에 도착하자마자 여장도 풀지 않고 곧바로 훈련장으로 직행한 이강인.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 "(안 피곤하세요?) 괜찮아요~"]
새로 바꾼 머리 색깔만큼이나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했고, 오랜만에 만난 주장 손흥민과도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습니다.
비로소 최종 명단 26명이 모두 모였지만 부상으로 낙마한 조유민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움을 삼킨 가운데, 선수들은 더 큰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오늘은 어디 조로 가볼까~ 위제 조?"]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위제야, 끊임없이 말해라!"]
특히 손흥민과 김민재 등 베테랑들은 월드컵에서 자신의 첫 태극마크를 달고도 마냥 웃지 못하는 후배 조위제를 알뜰살뜰하게 챙겼고, 조위제 역시 선배의 몫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조위제/축구 국가대표 :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는 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테니까, 또 유민이 형도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가운 얼굴의 합류와 아쉬운 작별 속, 드디어 26명 완전체가 된 축구대표팀.
월드컵을 향해 손발을 맞춰가는 속도도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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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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