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어라"…이수지, 원장 선생 호출애 덜컥..해고 통보 '오해' ('핫이슈지')

[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어린이집 교사로 변신해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2일 공개된 핫이슈 채널 콘텐츠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의 운수 좋은 날 [휴먼다큐 진짜 극한직업]'에서는 어린이집 교사 이민지로 분한 이수지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이민지 선생은 출근 시간이 한참 지난 뒤 눈을 뜨며 다급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지각 여부를 묻자 그는 "꼭두새벽 돌봄을 하려면 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한다"며 "미술 수업 준비를 하느라 새벽 2시 넘어서 잠들었다"고 털어놨다.
하필 그 순간 원장 선생님의 전화가 걸려왔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원장은 "요즘 많이 피곤했죠? 늦어도 괜찮으니까 커피 한 잔 마시고 와요"라며 뜻밖의 배려를 보였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이민지 선생은 오히려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어렵게 어린이집에 도착한 뒤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아이들이 "선생님 늦잠 자서 지각했다고 엄마한테 다 말할 거예요"라고 폭로를 예고한 것.
학부모에게 소식이 전해질 위기에 놓였지만 원장 선생님이 나서 "선생님이 심부름하느라 늦은 것"이라고 둘러대며 상황을 수습했다.
그러나 이후 이어진 갑작스러운 '원장실 호출'에 이민지 선생은 다시 긴장했다. 원장은 커피를 건네며 업무 고충을 물었고, 이어 "그렇게 힘들면 쉬어라. 민지 선생 말고도 여기서 일할 사람 많다"고 말했다.
순간 해고 통보로 받아들인 이민지 선생은 "저 하나도 안 힘들다. 자르지만 말아 달라"며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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