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천성 어촌계 해양 환경정화·어촌 활성화 협약 마을 이야기 담은 벽화사업 추진
신천지 자원봉사단 부산경남서부지부와 부산 가덕도 천성 어촌계가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신천지 자원봉사단
신천지 자원봉사단 부산경남서부지부(이하 지부)가 가덕도 천성 어촌계와 손을 잡고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부는 지난달 30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천성 어촌계와 지역 해양 환경정화 및 어촌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정식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천성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깨끗한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천성항 일대 해양 환경정화 활동('자연아 푸르자' 캠페인) 정례화 △방문객 대상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인식 개선 활동 공동 전개 △어민 조업 환경 개선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국가어항에 걸맞은 미관 조성을 위해 '천성항 마을의 이야기를 담는 벽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가덕도 천성항만의 역사와 어촌 마을의 정겨운 스토리를 벽화로 재탄생시켜,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명소로 가꿔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요한 지부 부지부장은 "동남권 해양 관광 거점으로 발전 중인 천성항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어민들의 시름을 더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정화 활동은 물론 벽화 사업, 문화 캠페인 등을 다각도로 접목해 '스토리가 있는 청정 국가어항 천성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