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견제하겠다”는 민주당 후보…김부겸의 ‘1타 3피’ 승부수 [공덕포차]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대구 민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내놓은 메시지가 주목받았는데요. 김 후보는 자신을 “민주당을 견제하고 건강한 보수를 만들며 대구 경제를 살릴 1타 3피 후보”로 규정하며, 기존 민주당 후보들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습니다. 공소취소 권한이 포함된 특검법에 대해서도 “김부겸이 막겠다”고 밝히며 당의 기조와 거리를 뒀습니다.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보다 보수 성향 유권자와 중도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대구는 정당 충성도가 강한 지역인 만큼, 인물 경쟁력만으로 한계를 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적지 않습니다.
사전투표율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18.7%로 전국 평균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 지방선거보다는 올랐습니다. 변화의 조짐으로 읽히기도 하지만, 본투표 중심 문화와 높은 고령층 비중을 고려하면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부겸이라는 인물 경쟁력과 국민의힘의 견고한 지역 기반이 맞붙으면서, 막판까지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유권자들은 ‘인물론’과 ‘정당 의리’ 중 어느 쪽 손을 들어줄까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개 행보는 보수층 결집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까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어느 쪽이 더 절박하게 유권자를 투표장으로 이끌어낼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정은주
진행 : 성한용
출연 : 박원석 김종혁
작가 : 박연신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카메라 : 장승호 문준영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행정: 김근영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장지남
제작 : 한겨레TV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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