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팬 위한 한강 러닝이 사생활 침해로…“진짜 박제해버린다”

윤동언 2026. 6. 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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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국팬클럽


사진. | 정국 SNS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진행한 ‘한강 러닝’ 이벤트가 일부 사생팬들의 지나친 행동으로 논란을 낳았다.

정국은 지난 1일 개인 SNS를 통해 “나 잡으면 셀카”라는 문구와 함께 한강에서 달리기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국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상태였지만, 촬영 장소 주변 풍경은 그대로 노출됐다. 평소 한강을 자주 찾는 사람이라면 위치를 쉽게 유추할 수 있는 배경이었다.

이에 현장 인근에 있던 일부 팬들은 실제로 정국을 발견한 뒤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정국 SNS


그러나 일부 팬들의 행동은 선을 넘었다. 정국이 러닝 중인 장소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자택 인근까지 찾아가 사생활을 침해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결국 정국은 SNS에 “집 근처서 대기하란 소리가 아니잖아. 진짜 박제해버린다”라는 글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주먹을 내미는 영상을 추가로 게재하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가 일부 과도한 팬심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기면서, 연예인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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