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트리' 토리 파인스 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 맡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위스콘신주에 본사를 둔 보험사 센트리 인슈어런스가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의 새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대회 명칭은 ‘더 센트리’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토리 파인스의 북코스와 남코스를 모두 활용해 진행된다. 토리 파인스는 1968년부터 PGA 투어 일정에 포함된 미국 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골프 코스로, 태평양을 내려다보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다만 일정은 평소와 다르게 토요일에 종료된다. NFL(미국프로풋볼) 컨퍼런스 챔피언십 경기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조치다.
센트리는 2018년부터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리던 시즌 개막전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왔다.
PGA 투어의 브라이언 롤랩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발표를 통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롤랩 CEO는 "PGA 투어는 75년 동안 샌디에이고에서 최고 수준의 대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최근 60년간은 토리 파인스라는 상징적인 코스에서 역사를 이어왔다"며 "센트리 인슈어런스와 함께 이 전통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센추리 클럽 오브 샌디에이고의 마티 고르시치 CEO는 "오랫동안 PGA 투어를 후원해 온 센트리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센트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라고 환영했다.
한편 올해 1월 열린 마지막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가 정상에 올랐다.
로즈는 대회 기록인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2위 그룹을 무려 7타 차로 따돌렸다. 또한 토리 파인스 역사상 처음으로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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