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사이클’ 올라탄 낸드…삼성전자 1위·中 YMTC 맹추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낸드 시장은 메모리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이 3.5배, 직전 분기 대비 90%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mk/20260602202401867nrxb.jpg)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든 가운데 낸드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낸드 시장은 메모리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이 3.5배, 직전 분기 대비 90%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2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와 키옥시아는 각각 18%와 14%의 점유율로 2위, 3위를 기록했다. 미국 마이크론은 13%로 4위였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격차는 지난 4분기 5%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11%포인트로 확대됐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은 거셌다. 1년 전 8%에 불과했던 YMTC의 점유율은 올해 1분기에 13%까지 상승하며 샌디스크와 마이크론을 턱밑까지 따라잡았다.
황민성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리서치 디렉터는 “YMTC 가 IPO 상장을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 본격적인 스케일업(확장)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 관련 수요 폭등에 따른 낸드플래시 시장 수급 불균형은 올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원가 상승과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스마트폰·PC 수요는 둔화했지만, 활발한 서버 주문이 공백을 메울 것”이라며 “올해 주요 낸드 공급업체들은 신규 생산능력(캐파)을 거의 추가하지 않을 것이며 가격 책정 전략을 통해 높은 평균판매단가(ASP)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말에는 200단 이상 제품이 시장의 주류로 완전히 자리 잡을 것”이라며 “생산 자원이 서버용 제품에 계속 집중되면서 고용량 QLC(쿼드러플 레벨 셀) 기업용 SSD의 시장 침투율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전국 매출 1위’ 홈플러스 매장, 49층 주상복합으로…롯데건설 1.5조 PF 조달 - 매일경제
- “삼성전자 성과급 6억 어떻게 생각?”…젠슨황, 깜짝 놀랄 대답은 - 매일경제
- [단독] 젠슨 황, 하닉 옆 앉고 LG와 포옹…대만식 치맥으로 ‘제2 깐부 회동’ - 매일경제
- 양도세 절세매물 빠지자 '거래 절벽' - 매일경제
- “형, 한국·대만, 어디가 더 특별해요?”질문에…젠슨황 내놓은 대답이 - 매일경제
- 갑자기 튀어나와 ‘쌩쌩’ 배달 오토바이…내일부터 대인 무한·대물 2천만원 의무화 - 매일경제
- “수상한 숫자 20, 닷컴버블과 닮았네”…월가가 주목한 거품 붕괴 신호 - 매일경제
- 원화값 1510원에도 정부가 느긋한 이유… “반도체 호황이 환율 공포 눌렀다?” - 매일경제
- 미스코리아 본선간다…우지원 딸 지역 예선 ‘선’ 당선, 2관왕 달성 - 매일경제
- ‘타율 0.195→0.317’ 자신의 가치 입증하며 한화 상승세 이끌고 있는 노시환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