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까지 ‘지지층 결집’ 호소…“투표율이 최대 변수”

김예은 2026. 6.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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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앵커]

여야 충남지사 후보들도 막판까지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을 놓고 여야의 해석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투표율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김예은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충남지사 후보들은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 "이재명 정부에 대한 충남 도민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도민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충남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균형을 잡는 선거에서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태흠/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 "충남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쳤다고 자부합니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권력보다 강합니다. 위대한 충남을 위해 저 김태흠을…."]

부동층의 향배가 안갯속인 가운데 판세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투표율이 꼽히고 있습니다.

대전 22.5, 세종 27.6, 충남 22.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 투표 열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질지, 이어진다면 어떤 결과로 표출될지 관심입니다.

민주당은 내란 심판 의지가, 국민의힘은 정권 심판론이 반영됐다며 엇갈린 해석을 내놓고 있지만 어느 진영이 결집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안필용/시사정책연구소장 : "(부동층이) 투표장에 나올 수 있는 유인을 계속 제공해 줘야 되는데 후보자들이 마지막까지 그 유인을 얼마만큼 제공했는지가 결과적으로 당락에 영향을…."]

여기에 전직 대통령들의 잇단 등판과 선거전 내내 고소·고발로 치닫은 여야의 네거티브 전략, 사전 투표 이후 터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등도 변수로 분석됩니다.

막바지 변수들이 부동층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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