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 “저를 바위로 키워주실 것이라 믿는다”

강지원 기자 2026. 6. 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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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鄭 후보 레이스 완주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2일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13일 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부산진구 서면에서 마무리하면서 선거를 완주했다. 정 후보는 본후보 등록 직전 잠적 소동이 벌어지면서 중도 하차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정 후보는 2일 서면교차로 유세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유세차에는 정 후보의 배우자와 당의 비례대표 후보인 정선애 온종합병원 간호과장이 함께 올랐다. 정 후보는 “지금은 계란으로 바위 치는 격이라는 얘기를 듣지만, 부산시민이 저를 바위로 키워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제3지대 후보로서의 존재감을 부각했다. 정 후보는 “저는 부산에서 나고 자랐고 앞으로도 살아갈 사람”이라며 “내가 살 집을 직접 짓는다는 생각으로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후에는 부산진구 금강제화 앞과 도시철도 서면역 9번 출구 영광도서 주변에서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합동 유세에 나섰다. 마지막날 일정을 대부분 서면 일대에서 소화한 것인데, 선거대책위원회는 “부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면에서 시민과의 접촉을 넓히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피날레 유세에는 정선애 후보를 비롯해 최봉환 금정구청장 후보와 오다겸 사하구의회 의원 후보 등 부산지역 후보가 총출동했다. 정 후보는 “거창한 약속보다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약속으로 시민 여러분께 평가받겠다. 부산의 미래를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을 한 표로 완성해달라”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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