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실패' 평택을 3파전…예측 불가 '민심' 들어보니

정인아 기자 2026. 6. 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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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평택을에선 초반부터 단일화 얘기가 나왔지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김용남-유의동-조국 세 후보가 예측하기 정말 힘든 선거전을 오늘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만나 본 유권자들은 마음을 분명히 정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정인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영입 인재'라는 걸 강조해 온 김용남 민주당 후보.

오늘도 집권여당을 택해달라고 했습니다.

[김용남/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 : 국회에 들어간다면 바로 그날부터 평택시장, 경기도지사 그리고 가끔 필요하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자신의 인지도가 지역에 도움이 될 거라고 주장하고,

[조국/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 : (시민들이) '당신이 와서 평택의 문제가 대한민국 전체 관심을 받게 되어 좋다' '이번 기회야말로 평택의 발전을 이룰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범여권 두 후보를 "평택을 이용하는 사람"으로 규정하며 '토박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후보 : 내일 여러분들이 하셔야 할 투표는 단순히 정치를 위해서 평택을 선택한 사람들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선거 하루 전날 오후까지, 범여권도, 범야권도 단일화에 실패했습니다.

내일 본투표에 얼마나 많은, 또 어떤 성향의 유권자들이 참여하는지가 당락을 가를 걸로 보입니다.

[신성재/50대 : 정치 잘하는 사람. 대통령이 잘하시잖아요.]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

[김현수/40대 : (조국혁신당은) 아무리 범여권이라고 해도 좀 힘은 좀 약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김동신/40대 : 김재연. 공약도 보고 오다가다가 좀 많이 활동을 하시더라고요. (주변에선) 조국 대표 쪽으로 좋아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김용남, 조국 후보에 김재연 진보당 후보까지 범여권 3명에 대한 선호와 기대가 실제 표로는 어떻게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이명우/안중시장 상인 : 나는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를 했으면 좋겠어.]

범야권 단일화를 기대하던 보수 지지층의 마지막 선택도 영향을 미칠 걸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정재우 영상편집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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