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공모에 21개 구역 신청
김다인 기자 2026. 6. 2. 18:28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4만여 가구 신청…8월 최종 선정
市 "선정된 선도지구에 적극 지원"
노후계획도시 사업지구 현황<인천시 제공>
市 "선정된 선도지구에 적극 지원"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마중물이 될 선도지구 선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구월·연수·선학·만수·갈산·부평·부개·계산지구 등 노후계획도시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공모를 진행한 결과 특별정비예정구역 39개 구역 가운데 21개 구역(4만6천100가구)이 신청했다.
지구별로는 구월지구 2개 구역 모두와 연수·선학지구 18개 구역 중 12개 구역이 참여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갈산·부평·부개지구는 8개 구역 중 5개, 만수1·2·3지구는 6개 구역 중 1개, 계산지구는 5개 구역 중 1개 구역이 각각 공모에 참여했다. 신청 구역의 평균 주민 동의율은 76% 수준으로 집계됐다.
선도지구 선정 규모는 구월지구 2천700가구, 연수·선학지구 4천200가구(최대 6천300가구), 만수1·2·3지구 1천100가구(최대 1천600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1천600가구(최대 2천400가구), 계산지구 1천700가구(최대 2천500가구)다.
시는 내부 심사와 평가,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오는 8월 최종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구역에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 절차를 거쳐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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