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방북설' 속 베이징~평양 노선에 대형 항공기 투입

양소연 say@mbc.co.kr 2026. 6. 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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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자료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데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제반 정황들을 보면서 방북이 있을지, 있다면 언제일지 등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특히 최근 중국 항공사의 평양행 항공편이 기존 128석 규모에서 237석 규모로 확대되고, 화물기로 추정되는 항공편이 추가로 편성된 정황을 포착해 관련성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주석의 방북이 이뤄질 경우 대규모 수행단의 이동이 필요한 만큼, 미리 항공편을 늘리고 대형 기종을 투입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부 안에선 이달 중 혹은 북중우호협력 체결 65주년인 다음 달 11일을 전후해 시 주석이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평양 김일성광장에 사열대로 추정되는 대형 구조물까지 설치된 상황에서,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의 방북에 대해 "현재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27087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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