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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5명을 포함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일 일부 생산 공정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사고 현장의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데 따른 조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기를 생산, 수출하는 방산업체로 대전사업장은 다연장 로켓 천무,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추진체 등을 개발·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장에서 폭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18년 5월 로켓 연료 주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졌고, 이듬해 2월엔 로켓 추진체에서 연료 제거 중 일어난 폭발로 3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고용노동부 등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이날 합동감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