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21개 구역 신청

박범준 기자 2026. 6. 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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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규모 4만6100호
8월 지구 선정 결과 발표
▲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21개 구역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일 해당 공모 접수 결과, 특별정비예정구역 39곳 중 21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가구 규모는 총 4만6100호다.

지구별 신청 구역 수는 ▲구월지구 2곳 ▲연수·선학지구 12곳 ▲만수1·2·3지구 1곳 ▲갈산·부평·부개지구 5곳 ▲계산지구 1곳이다.

이들 구역의 평균 동의율은 76%로 집계됐으며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내부 심사·평가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오는 8월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은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 절차를 거쳐 선도지구를 선정하겠다"며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마중물이 될 선도지구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2024년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 가운데 조성한 지 20년 이상 지난 구월지구 등 5개 지구가 특별정비 대상이 됐다.

이들 지구에서는 2035년까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개선과 인공지능(AI) 로봇 기반 정주 환경·미래 교통 체계 도입 등이 추진된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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