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21개 구역 신청
8월 지구 선정 결과 발표

인천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21개 구역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일 해당 공모 접수 결과, 특별정비예정구역 39곳 중 21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가구 규모는 총 4만6100호다.
지구별 신청 구역 수는 ▲구월지구 2곳 ▲연수·선학지구 12곳 ▲만수1·2·3지구 1곳 ▲갈산·부평·부개지구 5곳 ▲계산지구 1곳이다.
이들 구역의 평균 동의율은 76%로 집계됐으며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내부 심사·평가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오는 8월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은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검증 절차를 거쳐 선도지구를 선정하겠다"며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마중물이 될 선도지구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2024년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 가운데 조성한 지 20년 이상 지난 구월지구 등 5개 지구가 특별정비 대상이 됐다.
이들 지구에서는 2035년까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개선과 인공지능(AI) 로봇 기반 정주 환경·미래 교통 체계 도입 등이 추진된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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