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주전 부상낙마' 조유민, 눈물의 퇴소 "불행 가져가고 간절함만 남기겠다"
이재호 기자 2026. 6. 2. 15:35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월드컵을 단 2주만 남겨두고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낙마한 수비수 조유민이 눈물의 퇴소를 했다.

2일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조유민의 퇴소 장면이 공개됐다.
조유민은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발에 이상을 느껴 부상을 호소하며 스태프에게 업혀 경기장을 나왔다.
결국 오른발바닥의 발꿈치 족저근막이 부분 파열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치 8주 진단을 받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고 훈련 파트너로 함께갔던 조위제가 대체발탁됐다.
조유민은 선수단과 작별인사를 나눈 후 "팀에 오는 안 좋은 불행들은 제가 다 가지고 한국으로 가고, 준비했던 간절함만 두고 갈 테니 더 이상 아무도 부상 없이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이루고 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4일 엘살바도르와 최종 평가전을 가진 후 12일 체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을 가진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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