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투자 나선 젠슨 황‥이번엔 '삼쏘 회동'
[뉴스외전]
◀ 앵커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젠슨 황은 이번 주에는 서울을 찾아와 기업 총수들과 삼겹살을 먹으며 제2의 '깐부회동'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만의 IT전시회 '컴퓨텍스 2026' 기조연설을 마친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의 만찬 행사,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에 참석했습니다.
취재진과 만난 젠슨 황은 "한국은 훌륭한 생태계를 갖고 있고 기업들도 매우 뛰어나다"면서 "항상 한국에 대한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로보틱스 발전에 엔비디아가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피지컬AI 분야에 대한 투자와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습니다.
엔비디아의 기술 행사인 GTC를 한국에서 개최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이 원한다면 기꺼이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은 대만 현지에서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관계자들을 별도로 만나 AI 메모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9달 만의 서울 일정도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젠슨 황은 모레(4일)쯤 방한해, 국내 협력 기업 총수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작년 가을 강남역 치킨 회동에 이어, 성수나 홍대에서 삼겹살과 소주 회동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는 제2의 '깐부회동'이 열리는 셈인데, SK 최태원·LG 구광모·네이버 이해진, 세 총수의 참석은 확정적이고, 현대차 정의선 회장도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엔비디아는 두산과도 로봇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야구팬인 젠슨 황이 주말 서울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이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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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400/article/6827030_369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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