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연, '서인영 어깨빵' 불화설 종결…"그냥 무대 연출, 리액션이 너무 좋았다" ('희망곡')

[TV리포트=정대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오랜 시간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서인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소문을 일축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나비와 함께 하주연이 게스트로 참여해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하주연은 과거 서인영과의 사이에서 불거졌던 갈등설을 다시 한번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나는 그냥 액팅이었다. 가수로서 내 파트가 거기 밖에 없어서 임팩트가 있어야 했다. 연출된 계획이었다"며 당시 상황이 철저히 계산된 무대 연출이었음을 명확히 했다.

이어 "그런데 언니도 액팅이 너무 좋았다. 너무 놀랐다"며 서인영의 남다른 리액션 때문에 오해가 커졌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건 이후 서인영이 미국 LA에 가서 다른 멤버인 김은정에게까지 이 이야기를 거듭 언급하자, 김은정이 그만 좀 말하라며 핀잔을 주었던 일화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행자인 김신영이 만약 사전 조율이 없었더라도 그런 행동을 했겠냐고 묻자, 하주연은 "연출 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다른 걸 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앞서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은 지난달 15일 채널 '안녕하샘요'에 업로드된 '쥬얼리 하주연이 개과천선 서인영 출연 안 한 이유, 독신의 삶'이라는 영상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당시 하주연과 깜짝 전화 연결을 한 서인영은 시작부터 "우리 주연이 잘해달라"며 각별한 동생 사랑을 표현했다.

서인영은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와중에도 "이제는 불러주면 감사한 거다. 언니는 네가 대견하다"며 하주연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영상에서도 하주연은 "어깨빵은 연출이었다"며 "내가 그럴 애냐. 내가 버릇없는 애냐"고 억울함을 표현하며 서인영과 직접 오해를 푸는 모습을 보였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안녕하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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