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 지지자가 위장전입? 북구 인구 왜 줄었나”
월별 인구통계로 반박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 일각에서 한 후보의 지자가 선거를 앞두고 집단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조직적 위장전입’이 있다면, 어떻게 북구의 인구가 계속 감소할 수 있느냐”고 2일 반문했다.
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패색이 짙어진 민주당이 뜬금없는 ‘집단 위장전입’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한마디로 북구의 현실과 정반대인,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부산 북구청이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한 월별 인구통계에 의하면, 북구 갑 지역(구포 1, 2, 3동, 덕천 1, 2, 3동, 만덕 2, 3동)의 4월 말 인구는 12만9229명으로, 직전 달인 3월 말 인구 12만9295명에 비해 66명 감소했다. 5월 말 인구 역시 12만9128명으로, 전월 대비 101명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권을 가질 수 있는 18세 이상 인구로 봐도 마찬가지”라면서 “북구 갑 지역의 4월 말 18세 이상 인구는 11만7559명으로, 직전 달인 3월 말의 11만7601명에 비해 42명 감소했고 5월 말 18세 이상 인구도 11만7503명으로 전월 대비 56명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패배가 눈앞의 현실이 된 민주당과 하정우 후보측의 다급함은 이런 허위 마타도어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면서 “특히 일부 민주당 인사는 ‘선거가 무효가 될 것’이라는 기가 막힌 주장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드는 민주당의 마타도어에 대해서는 한 명도 빠짐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면서 “우리 북구 갑 시민들의 자존심과 명예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무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홀덤 투자 사기 가담한 1세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 “나보다 못뛰어” 병사들과 3km구보 女장교의 한탄
- [속보]美 보수지 “李정부 ‘강경좌파’…여당엔 ‘미국 동맹 없어’”
- [속보]젠슨 황 ‘괴물 PC’에 올라탔다…삼성전자 10% 급등
- [속보]이란 매체 “이란, 美와 협상 중단…호르무즈 봉쇄 재개”
- 이준석 “조세호 결혼식 불참 지적 보다 더 황당…작은 정당 마타도어에 취약”
- 홍준표 “두 번이나 보수 궤멸 해놓고 보수 재건은 넌센스”
- 권순표 앵커 “똑똑해 보인 여학생 인터뷰…데뷔 전이라 몰랐다”
- 한국 기업 성과급 논란에 젠슨 황 “가급적 많은 보상해야”
- ‘2차 깐부 회동’은 성수동 삼겹살집?…젠슨 황 방한에 관심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