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 지지자가 위장전입? 북구 인구 왜 줄었나”

김무연 기자 2026. 6. 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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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패색 짙어진 민주당의 흑색선전”
월별 인구통계로 반박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1일 오후 부산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 일각에서 한 후보의 지자가 선거를 앞두고 집단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조직적 위장전입’이 있다면, 어떻게 북구의 인구가 계속 감소할 수 있느냐”고 2일 반문했다.

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패색이 짙어진 민주당이 뜬금없는 ‘집단 위장전입’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한마디로 북구의 현실과 정반대인,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부산 북구청이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한 월별 인구통계에 의하면, 북구 갑 지역(구포 1, 2, 3동, 덕천 1, 2, 3동, 만덕 2, 3동)의 4월 말 인구는 12만9229명으로, 직전 달인 3월 말 인구 12만9295명에 비해 66명 감소했다. 5월 말 인구 역시 12만9128명으로, 전월 대비 101명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권을 가질 수 있는 18세 이상 인구로 봐도 마찬가지”라면서 “북구 갑 지역의 4월 말 18세 이상 인구는 11만7559명으로, 직전 달인 3월 말의 11만7601명에 비해 42명 감소했고 5월 말 18세 이상 인구도 11만7503명으로 전월 대비 56명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패배가 눈앞의 현실이 된 민주당과 하정우 후보측의 다급함은 이런 허위 마타도어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면서 “특히 일부 민주당 인사는 ‘선거가 무효가 될 것’이라는 기가 막힌 주장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드는 민주당의 마타도어에 대해서는 한 명도 빠짐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면서 “우리 북구 갑 시민들의 자존심과 명예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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