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파키스탄' 한국전력 새 AQ로 우스만 계약 공식 발표

류한준 기자 2026. 6. 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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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구단은 2일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로 파키스탄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우스만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아시아배구연맹(AVC)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2026-27시즌 V-리그 일정을 함께하는 새로운 아시아쿼터(AQ)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한국전력 구단은 파키스탄대표팀에서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고 있는 우스만 파야드 알리(등록명 우스만)와 계약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한국전력은 이로써 두 시즌 연속으로 파키스탄 국적 선수를 AQ로 두게 됐다. 한국전력은 2025-26시즌 도중 에디(몽골)가 부상을 당하자 파키스탄 출신 미들 블로커 무사웰을 영입했다.

무사웰은 17경기 66세트에 나와 184득점 공격종합성공률 67.55%라는 성적을 냈다. 구단은 무사웰과 재계약하지 않고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 전력 보강을 선택했다.

우스만은 1999년생으로 신장 194㎝으로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는 아니다. 그러나 뛰어난 탄력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고 최고 타점은 345㎝에 달한다.

그는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기 전 이란리그 샤다브 야즈드와 후르순 람사르에서 뛰었다. 구단은 "이란리그에서 뛸 당시 최우수 아웃사이드 히터로 평가받았다"며 "자국대표팀에서도 역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탄탄한 기본기와 다양한 공격 코스를 자랑한다"고 계약 배경에 대해 밝혔다.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2일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로 파키스탄 출신 우스만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한국전력 빅스톰

또한 "우리 팀 측면 공격에 활력소가 될 수 있다"며 "국제대회를 비롯해 다년간 해외 리그에서 쌓은 경험은 팀 경기력에 시너지 효과를 가조 팀 경기력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우스만도 구단을 통해 "한국전력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셀렌다"며 "팬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코트 안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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