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260mm↑…태풍 ‘장미’ 간접 영향

채승민 2026. 6. 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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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는 제6호 태풍 장미의 간접 영향을 받아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주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한라산 진달래밭에 26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우도에도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어제저녁 8시 3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에선 도로변 배수로를 건너던 70대 여성이 물에 휩쓸렸다가 119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늦은 오후까지 2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북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호우주의보도 내려진 가운데 최고 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모슬포와 가파도, 마라도 여객선은 결항됐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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