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면] 광주 장례문화 변화…‘무빈소 장례’ 빠르게 확산

광주일보 2026. 6. 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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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빈소를 차리지 않고 가족 중심으로 장례를 치르는 ‘무빈소 장례’가 새로운 장례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장례업계에 따르면 안치 업무만 수행하는 전남대병원장례식장을 제외한 25곳 모두가 현재 무빈소 장례를 운영 중이며, 최근 이용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빈소 장례는 조문객 접객과 음식 제공 등을 생략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일반 장례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장례식장 관계자들은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이후 가족 중심 문화 확산 등이 ‘무빈소 장례’ 증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가족장과 무빈소 장례를 찾는 사례가 꾸준히 늘면서 장례 절차를 간소화하려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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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래픽=이도경 기자 ldk6246@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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