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판 뒤집힐 수도" MC몽·차가원 의혹? 원헌드레드 "법적 대응"

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2026. 6. 2. 12:3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MBC PD수첩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오늘(2일) 공개
PD수첩 제공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이 오늘(2일)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과 원헌드레드레이블 차가원 대표이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다루는 가운데, 원헌드레드 측은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PD수첩'은 최근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를 비롯해 이무진, 이승기, 첸·백현·시우민(첸백시), 비비지 등이 미지급 정산금 문제를 제기하며 잇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인 원헌드레드의 운영 실태를 조명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차가원 대표는 2023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본격 진출한 인물로, 고급 빌라 시행 사업을 통해 수천억 원대 자산을 축적한 P그룹의 회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차 대표는 당시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 첸백시, 이승기, 이무진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보유한 원헌드레드를 이끌었고, 해당 회사와 계열사에 한 해 들어온 선(先) 투자금은 1150억 원 이상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부 아티스트들이 미지급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 요구한 가운데, 제작진은 회사의 회계와 세무를 가까이서 관리했던 관계자로부터 계열사의 3년 치 회계장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제작진은 회삿돈 일부가 개인 계좌로 흘러간 정황을 파악했으며, 이 과정에서 과거 동업자였던 MC몽과 관련된 자금 흐름 및 사용처 의혹도 함께 취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취재를 통해 카지노에서 MC몽을 목격했다는 한인들의 증언과 함께 MC몽과 차 대표가 카지노 측이 제공한 전용기를 이용하고 최고급 숙소에 머물렀다는 정황도 방송에서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PD수첩 제공


다만 차 대표는 PD수첩 선공개 영상에서 "업체로부터 받은 돈은 모두 제작비에 쓰였다"며 "개인 자금으로 쓰였다거나 불미스러운 곳에 쓰인 것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입을 열면 이 엔터 판이 뒤집어질 수도 있다"고 말하는 모습도 담겼다.

MC몽도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무슨 회삿돈으로 도박을 할 수 가 있느냐"며 "이게 뭔 개XX냐. 이해가 안간다"고 전면 부인했다.

이와 관련 원헌드레드 측 법률대리인 현동엽 변호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차 대표이사 및 당사와 관련하여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모욕과 조롱 등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성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X(옛 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대상으로 해당 불법 행위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으며 당사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관련 채증을 진행하고 있다"며 "악플러 및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당사 법률대리인은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당사와 소속 임직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추호의 양보도 없을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명확히 강조한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