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운서 신입 시절 폭로 당했다…"회식 자리서 항상 CP님 옆자리" ('남겨서 뭐하게')


(MHN 정효경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KBS 아나운서 시절 전현무의 남다른 존재감을 떠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대호를 만난 박지윤은 "제가 예언을 했다. 곧 프리로 나올 것 같았다. 눈동자가 잔잔하게 돌아 있다. MBC가 이 사람을 품기에는 어렵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주제는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에게 옮겨졌다. 전현무의 입사 당시를 떠올린 박지윤은 "이례적이었다. 첫 방송부터 샤이니의 '루시퍼'를 추고 난리가 났다. 그것 때문에 한동안 국장님께 많이 불려 가서 혼났다"고 밝혔다.
이영자가 "그런 걸로 혼낼 거면 왜 뽑았냐"고 묻자 박지윤은 "뉴스 전문 채널에 있어서 기본기는 탄탄했다. 그런데 하는 행동을 보니 너무 예능 캐릭터였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전현무 덕에 생긴 신조어가 '개나운서'다. 개그맨과 아나운서를 합친 말의 창시자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에 대해 박지윤은 "잘 될 거라고 생각은 했다. 회식 자리에서 항상 CP님 옆자리에 앉더라. 그것부터가 남다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지윤은 앞서 지난 3월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서도 전현무의 신입 시절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누가 저 사람을 뽑았냐며 술렁거리고 분위기가 뒤숭숭했다"고 회상하면서도 "방송은 노련하게 잘했다"고 평가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프리랜서 선언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방송가 대표 진행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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