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I 로 독도 가보자”...시흥에 나타난 '디지털 독도' 눈길

우리 땅 독도가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로 시흥 지역 주민들을 찾아왔다.
2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열림관 내 청년협업마을 1층 갤러리에서 ‘독도 디지털 체험·전시회’를 진행한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주관해 지난 1일 문을 연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유물 전시나 텍스트 중심의 역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콘텐츠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첨단 미디어 기술을 대거 도입해 관람객이 마치 독도 현장에 서 있는 듯한 환경을 구현한 점이다. 관람객들은 최신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마치 독도를 직접 방문한 듯한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독도의 지형을 가상으로 질주하는 ‘독도 4D 디지털 트윈 롤러코스터’ ▲독도 바닷속 생태계를 실감 나게 재현한 ‘독도 디지털 수족관’ ▲관람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독도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독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독도 인공지능(AI) 포토존’ 등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흥미를 유발할 만한 양방향 콘텐츠 등이 설치됐다.
전시회에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만 6·3 지방선거로 법정공휴일인 3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시민 소통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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