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티링크, 네이버클라우드향 500억 규모 AI 서버 공급 개시

권오석 2026. 6. 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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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3 자회사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M83(476080)(엠83)은 자회사 피앤티링크가 네이버클라우드향 인공지능(AI) 인프라 공급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M83)
피앤티링크는 네이버클라우드에 AI 인프라용 표준 서버를 공급하며, 연간 약 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 기간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 GTC 타이베이 2026’ 기조연설에서 네이버클라우드를 직접 언급하며 협력 관계를 강조한 바 있어, 관련 생태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앤티링크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AI 스토리지, 산업용 서버 및 AI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고성능 서버 수요 증가에 대응해 관련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피앤티링크는 단순 서버 공급을 넘어 AI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기존 공급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향후 추가 증설 및 유지보수 수요 확대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M83 관계자는 “피앤티링크는 네이버클라우드향 공급을 비롯해 국내 AI 인프라 생태계 내 주요 공급망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했다”며 “향후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 과정에서 서버 및 유지보수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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