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대구시장 선거…사전 투표율 분석 제각각
[KBS 대구] [앵커]
6·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구에선 역대 가장 뜨거운 열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사전투표율과 외부 지원의 득실 등의 변수를 김도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이번 지방선거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18.65%, 전국 최저로, 10%대를 기록한 유일한 광역 지자체입니다.
하지만 2018년 지방선거 때의 16.43%, 2022년 14.80%와 비교하면 2%포인트 이상 상승했고, 특히 KBS 여론조사에서, 본투표 날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사전 투표 의견보다 2배가량 높았던 걸 감안하면 이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2022년 43.2%보다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올라간 투표율을 두고 각 정당은 서로가 유리하다는 입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민심이 김부겸 후보에게 온 것으로, 국민의힘은 기존 지지자들이 추경호 후보를 중심으로 다시 결집하며 투표장에 나온 거로 풀이했습니다.
외부 변수도 관건입니다.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은 군위에서 신공항 사업 보고를 받고 지역 민심을 들었고,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15일 : "(최근에 농지법 개정을 했어요. 그래서 체험 휴양 마을로 지정이 되면 6천 평까지는 진흥 구역으로….) 여하튼 해결해 주면 되는 거죠?"]
박근혜 전 대통령은 두 차례 대구를 돌며 추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지난달 31일 :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면 우리 추경호 후보는 대구 경제를 잘 살려서 여러분께 꼭 보답해 드릴 거라고…."]
지지층 결집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과 상대 진영에 대한 반발로 역효과가 날 거란 분석이 엇갈립니다.
전에 없던 치열한 선거전에 각종 변수까지 따져보게 된 대구시장 선거, 각 후보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 확보 작업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영상편집:손영섭/그래픽:김지현
[인용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자 : KBS, KBS대구
선거여론 조사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일자 : 5월 16~20일 / 5월 21~25일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공표시점 : 5월 21일 / 5월 26일
그 밖의 사항은 KBS홈페이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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