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성일종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7~8곳 해볼 만. 5곳은 우세”
-민주당 지도부, 구둣발 닳을 정도로 충남 방문...어렵다는 방증
-김태흠 앞서 있어. 충남도민들, 김태흠에 연민
-대통령, 바다의 날 행사-투표지 들고나오고...노골적 선거개입
-이명박·박근혜는 자연인, 통합 행보 아니라고? 표현의 자유
-朴, 단종처럼 복위? 해석의 문제. 세대 불문 애틋한 연민 존재
-평택을, 유의동 외 다 외지인. 황교안, 대승적 결단할 수도...
-한동훈, 유리해 보이지만 뚜껑 열어봐야. 지지자들 전입신고 악재
-한동훈 당선 후 바로 복당? 서두르면 실기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레드캠프] 오늘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나와계시죠?
☏ 성일종 > 예, 안녕하십니까. 성일종 의원입니다.
☏ 진행자 > 지역에 계세요?
☏ 성일종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이 질문부터 드려야 될 것 같은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가 대전 공장에서 있었고 또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에서도 사고가 있었는데 공교롭게 모두 충청권입니다.
☏ 성일종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선거운동이나 이런 것들은 변화가 있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성일종 > 아무래도 스피커를 틀고 율동하고 하는 건 자제를 하고요. 우선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추모하면서 저희가 자중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요. 그래야 되겠죠. 그나저나 충남 지역의 판세는 어떻게 읽고 계세요?
☏ 성일종 > 충남 지역에 민주당 지도부가 구둣발이 닳을 정도로 내려오고 계신 것 같아요. 그건 충남 지역이 굉장히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방증이 될 거고요. 실질적으로 김태흠 지사가 경쟁력이 있는 후보입니다. 그래서 전임 지사에 비해서 전임 지사가 투자 유치도 한 14조 정도 했던 것을 김태흠 지사가 와서 50조를 했고 국가 예산도 8조였는데 12조로 약 한 50%까지 올라갔고 또 선거가 시작이 돼서 방송 토론회가 있었는데 대전MBC에서 모두발언 아주 이걸 또 편집을 해서 빼내는 이런 사태가 있었거든요. 또 선관위 공보물 같은 경우가 미부착돼서 이러한 아주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후보의 어떤 능력이나 이런 것들이 대비가 되니까 저는 굉장히 현재 앞서 있다. 또 도민들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안타까움 속에 아무래도 이런 부분들이 반영이 되면서 현재 먼저 뉴스핌에서 리얼미터에 의뢰한 43.5 대 43.9로 0.4%p 정도로 앞선 결과가 나와 있었거든요. 저는 굉장히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김태흠 후보에 대해서 도민들께서 상당히 연민을 가지시고 이런 마음의 표현이 이런 지지율의 상승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충남지사 선거는 우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성일종 > 예,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의원님이 거론했던 여론조사 개요는 올려주시길 부탁드리겠고요. 그러면 전국 판세를 한번 여쭤보고 싶은데 광역단체장 기준으로 한 몇 대 몇 정도 나올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 성일종 > 제가 볼 때는 어제도 제가 대구를 다녀왔고요. 이렇게 했는데 처음에는 15 대 1로 민주당이 낙관한다고 다들 예측을 많이 했었죠. 근데 제가 볼 때는 국민들께서 균형을 맞추셔야 되겠구나 하는 그런 마음들이 이렇게 모아지신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특히 공소취소 같은 전대미문의 국가 파괴 행위가 이루어지는 이런 행위와 또 대통령께서 투표지를 가지고 들어갔다가 나오시고 국민들이 볼 때는 있을 수 없는 여러 가지 이런 일, 또 전통시장 같은 경우는 9개를 가셨더라고요. 또 ‘바다의 날’도 5월 31일인데 27일로 당겨서 이렇게 1박 2일로 하면서 여러 가지를 볼 때 대통령께서는 전에 보면 여야를 막론하고 시장 한두 번씩 다닌 건 있었습니다. 또 여야가 그때 비판도 하고 했었죠. 그런데 투표용지나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을 바라보면서 ‘대통령께서 굉장히 급하시구나’ 이런 저는 느낌을 가지고 있고 현재 보면 한 5곳 정도는 저희가 앞섰다고 보여지고요.
☏ 진행자 > 5곳이요?
☏ 성일종 > 예, 서울과 부산 같은 경우는 상당히 붙어 있는 것 같은데, 추격하는 쪽이 선거 막바지에 오면 유리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7~8곳은 저희가 충분히 해볼 만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 거고요. 조금 전에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를 잠깐 말씀을 주셨는데 결국은 선거 지원, 선거 개입이다 이렇게 보시는 걸까요? 그러면.
☏ 성일종 > 그렇습니다. 이러한 선거를 노골적으로 개입한 대통령은 없으셨지요. 투표용지를 갖고 들어가셔서 이걸 갖고 나온다고 하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이야기지 않습니까. 그리고 투표 한두 번 하신 게 아니잖아요. 거기에 반만 찍혀도 다 인정받습니다.
☏ 진행자 > 선관위는 문제없다고 하던데요.
☏ 성일종 > 문제가 없지요. 문제가 없지요. 거기에 그 난에 반밖에 안 찍혔는데 그걸 갖고 나왔는데 그 반만 찍혀도 문제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들고나온 건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투표용지를 어떻게 들고나옵니까. 그리고 너무 ‘바다의 날’ 행사 같은 경우도 당겨서 그 격전지에 가서 1박 2일씩 계시면서 이런 행사를 하고 하는 것들이 저는 대통령으로서 과연 공정한 선거를 치러야 될 가장 책임 있는 분이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들이 저는 국민들한테 역풍을 맞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그 얘기를 하니까 민주당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2024년 총선 때 민생토론회 명목으로 전국 돈 건 뭐냐’ 이 얘기하던데요.
☏ 성일종 > 아까 제가 서두에 말씀을 드렸잖아요. 대통령께서 그런 한두 개 하는 것, 여도 야도 다 해왔습니다. 그래서 그 정도는 우리가 야당일 때 여당을 비판했고 지금 여당이 야당일 때 그런 걸 비판한 것들이 있었죠, 선거 때. 그런데 지금 투표지를 가져오고 ‘바다의 날’ 행사 같은 경우를 당겨서 행사를 하고 거기서 1박 2일을 하고 이렇게 9개나 되는 전통시장을 다니고 SNS를 통해서 갈라치기하고 이렇게는 안 하지 않았습니까.
☏ 진행자 > 그러면 바꿔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판을 했잖아요. 이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의원님.
☏ 성일종 > 그분들은 자연인이시잖아요. 자연인이시죠. 현직 대통령이 예를 들면 ‘바다의 날’ 같은 경우를 당겨서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자연인이십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도시고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돌고 계신데 이재명 대통령도 퇴임한 후에 다 돌아다닌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일각에서는 이 두 전직 대통령이 사실은 ‘국민 통합’이라고 하는 이유로 사면을 받았는데 그러면 거기에 부응해서 통합의 행보를 하는 게 아니라 특정 당파, 특정 후보 지원에 나선 것은 사면한 취지에 반하는 것이다, 이런 지적이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성일종 > 그거하고 무슨 관련이 있죠? 사면한다는 것 자체는 자유가 보장돼 있는 겁니다. 참정권이 보장돼 있고 누구 지지하고 정치적인 의사, 헌법에 표현의 자유나 자기의 정치적인 모든 자유가 보장이 돼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걸 비판하기 위해서 한다고 하는 건 맞지가 않습니다.
☏ 진행자 > 하나만 더 유영하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해서 “단종처럼 복위될 것이다” 이렇게 주장했는데 이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 성일종 >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공주에 오셨었거든요. 제가 거기에 함께 있었습니다. 가서 보니까 젊은, 아주 젊은층도 굉장히 많이 왔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걸 제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고민을 하면서 고령층만 오실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20대, 30대, 40대도 이렇게 많이 있는 걸 제가 봤거든요. 지금 유영하 의원께서 말씀하신 말하고 굳이 연결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제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해봤습니다. 왜 이렇게 퇴임한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그 긴 거리에 수만 명이 모이셨었는데 아마 공주 역사상 처음일 거예요. 현재 우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도 받고 지금 재판 중지라든가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국정 운영하는 걸 지금 보고 있지 않습니까. 헌법이 파괴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들께서 탄핵을 당했었던 미안함 또 애틋한 연민 같은 것들이 세대를 불문하고 좀 있으시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시는 그런 현상이 아니겠나라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해 봤습니다. 그게 아무래도 유영하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하고 일치하고 싶은 생각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러한 흐름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 진행자 > 일치하고 싶지 않다는 말씀주셨으니까 정색하고 여쭐 건 아닌데 그런데 지금 의원님 말씀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반기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자연인이니까 그렇다 치지만 유영하 의원은 걸어 다니는 헌법기관 아닙니까. 걸어다니는 헌법기관이 또 다른 헌법기관인 헌법재판소가 내린 탄핵 판결을 사실상 부정하는 이런 발언을 해도 되는 겁니까?
☏ 성일종 > 이러한 국민들의 신뢰나 또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한 해석의 문제니까 그것까지도 막을 일이 있습니까. 그렇다고 지금 유영하 의원이 이야기하는 게 실정법에 위배된 것도 아니잖아요. 그건 정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고 현재 그러한 국민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랑과 애정의 그런 부분들은 얼마든지 전 얘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평택을로 가보겠는데요. 진보 후보 단일화 말고 보수 후보 단일화 있잖아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고 보세요?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 성일종 > 우선 그 지역에 보면 유의동 의원 이외에는 다른 분들이 다 외지인이시지요. 그래서 지역민들의 여러 가지 그러한 표심에서는 상당히 저는 다르게 나타날 거라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수도권이나 도심권 같은 경우는 외부에서 오셔서 사시다가 전략적으로 공천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전통사회의 기반이 남아 있는 이런 지역 같은 경우는 그 지역에서 주로 공천을 해주고 또 지역을 잘 아는 분이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예의죠. 거기에 적합한 후보가 제가 볼 때는 유의동 후보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투표하기 전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유의동 후보가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까지 기다린다고 그랬는데 황교안 후보 같은 경우도 총리까지 역임을 하시고 또 당의 대표도 하셨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이런 결정이 어떻게 내려질지는 저희가 지켜봐야 되는데 그래도 대승적 측면에서 그런 결정이 나올 수도 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 결정이라 하면 결국 지금 시점에서는 황교안 후보가 알아서 자진 사퇴하는 카드 말고는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 성일종 > 지금 나오는 지지율로 보면 그렇게 봐야지요.
☏ 진행자 > 여지가 있다?
☏ 성일종 > 예, 저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치의 그 가능성은 늘 열려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그러면 관심 지역 또 한 군데 부산 북갑,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성일종 > 언론에 나오는 걸 보면 그래도 한동훈 후보가 제일 나은 것 같은 그러한 데이터를 지금 계속 내보내고 있잖아요. 그래서 한동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구나 이렇게 보여지는데 또 어제 보니까 한동훈 지지자들이 전국에서 몰려가서 북구에 약 1070명인가요. 새로 전입한 이런 것들이 나오고 하면서부터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 또한 예측하기가 어렵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 인터뷰 후 성일종 의원은 “한동훈 후보의 지지자들 천여명이 북구에 전입했다는 취지의 발언은 일부 보도를 보고 인용했던 것인데, 확인 결과 잘못된 보도로 판단되어 바로 잡습니다”라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 진행자 > 그게 오히려 선거에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 성일종 > 예, 선거라고 하는 게 하루하루가 호재와 악재가 겹쳐서 일어나고 있는데
☏ 진행자 > 그렇긴 하죠.
☏ 성일종 > 아무래도 여러 가지 상황이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현재 트렌드로 봤을 때는 한동훈 후보가 상당히 유리해 보이기는 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습니다.
☏ 진행자 > 근데 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당선이 되면 당에 복당 신청을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처리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성일종 > 제가 볼 때는 그게 복당을 그렇게 서둘러서는 안 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이게 정치의 경험을 오래 한 분들은 서두르다가 대개 집니다. 또 실기를 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그런 과정을 여유 있게 프로세싱을 하고 해야지 그렇지 않고 서둘러서는 저는 안 된다고 보고 있고 또 당선되자마자 복당 이야기가 바로야 나오겠습니까.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이 질문드릴게요. 장동혁 대표 주인공 시점에서 광역단체장 선거를 기준으로 몇 석 정도를 획득하면 선전했다고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 성일종 > 여러 기자분들께서도 그러한 질문을 주셨어요. 근데 그 질문이 결과도 안 나왔는데 지금 그 이야기를 대답하는 것 자체가 참 제가 볼 때는 뭐라고 할까 참 가볍다고 그럴까요?
☏ 진행자 > 그런데 선거 후 최대 관심사 중에 하나인데요.
☏ 성일종 > 제가 대답을 안 하는 게 맞을 것 같고요.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난 이후에 평가를 할 문제죠. 국민들께서 평가하시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문제는 선거 후에 다시 한번 얘기하시죠, 의원님.
☏ 성일종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마무리할게요. 고맙습니다.
☏ 성일종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했고요. 인터뷰 과정에서 나왔던 여론조사 개요 전해드리겠습니다.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43.5%,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43.9%가 나온 여론조사였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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