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도 사내 AI 에이전트 도입…AX 가속화
이수영 기자 2026. 6. 2. 09:48
네트워크 품질 AI 관제·진단
30여개 AI 에이전트 가동
SK그룹 AI 전환 가속화
SK브로드밴드 직원이 AI 관제·진단 에이전트 'C-One'을 통해 네트워크 품질을 모니터링 중인 모습/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구성원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 업무에 활용하도록 했다. 모회사 SK텔레콤도 구성원별 AI 에이전트를 개발·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까지 영역을 확대한 모양새다.
30여개 AI 에이전트 가동
SK그룹 AI 전환 가속화

SK브로드밴드가 구성원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 업무에 활용하도록 했다. 모회사 SK텔레콤도 구성원별 AI 에이전트를 개발·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까지 영역을 확대한 모양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최근 내부 지침을 두고 구성원이 각각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업무에 투입하도록 했다. AI 에이전트를 통해 네트워크 품질 관리 등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월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과 코딩 지원 기능을 지원하는 '플레이그라운드' 플랫폼을 구축했다. 구성원들은 플레이그라운드에 학습된 다양한 내부데이터로 개인 맞춤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식이다.
현재 플레이그라운드로 개발해 운영 중인 AI 앱은 약 600여개다. 그 중 알아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는 관제·진단 에이전트 'C-One'를 포함해 30여개 정도로, 현장에 적용된 상태다.
앞서 SK브로드밴드 모회사인 SK텔레콤도 구성원의 업무 방식을 AI에 학습시켜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도 구성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구축·활용하게 하면서 SK그룹 전체로 AI 활용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진수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장은 "구성원 스스로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현장에 적용하면서 일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AI 개발 문화를 더욱 확산해 네트워크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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