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참교육’? 까봐야 안다

이다원 기자 2026. 6. 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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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시리즈 ‘참교육’ 포스터.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시리즈 ‘참교육’(감독 홍종찬, 글 이남규)이 ‘원작 웹툰 논란’에 발표 전부터 시끌시끌하지만, 사실 작품의 가치는 뚜껑을 까봐야 안다. 영상화된 ‘참교육’은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거침없는 활약으로 재가공했다.

넷플릭스 측은 2일 ‘​참교육’ 속 교권보호국 4인방 캐릭터의 방향성에 대해 배우들이 직접 나선 소개글을 공개했다.

김무열(위)과 이성민.

■김무열 “나화진 역, 끝까지 ‘참된 교육’이라는 방향을 잃지 않는 심지가 강한 인물”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의 김무열은 캐릭터의 소신을 강조했다. 그는 “겉모습은 차갑고 무서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동네 아저씨 같기도 하고 친근한 형, 오빠 같은 사람”이라며 ‘나화진’의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이어 “스스로 흔들리는 순간도 있지만, 끝까지 ‘참된 교육’이라는 방향을 잃지 않는 심지가 강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서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김무열은 강렬한 액션 장면에 대해 “상황의 디테일에 따라 액션의 결을 다르게 표현하려 했다”며, “단순한 힘 대 힘의 대결처럼 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밝혀, 통쾌함 속에서도 캐릭터의 신념과 감정선이 살아있는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성민 “교육부 장관 ‘최강석’, 교육 회복의 문제에 대해서는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다”

교육부 장관 ‘최강석’을 연기한 이성민은 ‘최강석’에 대해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많은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 교권보호국의 구심점이 되어주는 인물”이라고 설명해, 교권국의 든든한 빽으로 자리할 ‘최강석’의 존재감에 기대를 더한다. 이어 “교육 회복의 문제에 대해서는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혀 그가 보여줄 묵직한 카리스마를 예감케 한다. 매 화마다 메시지의 진정성을 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한 이성민은, 유쾌함 속에서도 생각해볼 화두를 던지며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진기주(위)와 표지훈.

■진기주 “교권보호국 돌아이 ‘임한림’, 감정에 솔직한 악바리 근성을 갖고 있는 인물”

특전사 출신의 돌+아이 교권보호국 감독관 ‘임한림’ 역의 진기주는 “감정에 솔직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인물”이라며 ‘임한림’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군인 출신으로서 명령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악바리 근성을 갖고 있다”고 덧붙이며 ‘임한림’만이 보여줄 수 있는 건강한 에너지를 강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군인들의 영상을 찾아보며 캐릭터 연구를 했던 진기주는 “목표가 정해지면 앞만 보고 돌진하는 경주마 같은 느낌을 표현하려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진기주는 날렵한 액션과 예측불가한 에너지로 극에 짜릿한 활력을 불어넣을 ‘임한림’으로 또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표지훈 “브레인 ‘봉근대’, 교권국 일에 흥미를 느끼며 자긍심이 생기는 변화를 보여주고자 했다”

표지훈이 연기한 교권국의 브레인 사무관 ‘봉근대’는 시리즈 오리지널 캐릭터다. 새롭게 생긴 캐릭터인 만큼 이 작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힌 표지훈은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풀어나갔다”고 전해 시리즈 ‘참교육’​만의 신선함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표지훈은 “초반에는 어렵고 무서운 상황 속에서 느끼는 당황스러움과 스트레스를 표현하려 했고, 지날수록 교권국 일에 흥미를 느끼며 자긍심이 생기는 모습으로 변화를 주고자 했다”며, ‘봉근대’가 진정한 교권국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참교육’은 오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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