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동자 500명에 휴가비 60만원 지원…전국 호텔·리조트 이용
숙박 포인트 55만원·웰컴박스 5만원 제공
제주·부산·강원 등 전국 48개 휴양시설 이용 가능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ned/20260602093153431etta.png)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건설노동자들이 전국 주요 관광지 호텔과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60만원 상당의 휴가비 지원을 받게 된다. 장기간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가족 단위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노동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해 ‘건설노동자 휴양소 지원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인기 관광지의 호텔·리조트 48곳을 대상으로 숙박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55만원 상당의 포인트와 5만원 상당의 웰컴박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총 500명이며, 1인당 총 6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 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 연도 또는 최근 12개월간 적립일 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노동자다. 다만 신청일 기준 퇴직공제금을 이미 수령했거나 청구 중인 경우, 또는 올해 휴가지원 복지서비스에 이미 선정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7일까지다. 공제회는 청년 여부(1991년생 이후 출생자)와 퇴직공제 총 적립일 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심사 기준은 건설근로자공제회 온라인 플랫폼 ‘건설e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양소는 서울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롯데호텔 월드, 그랜드 워커힐 서울을 비롯해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강원 양양 쏠비치, 제주 그랜드 하얏트 제주, 부산 롯데호텔 부산, 거제 소노캄 거제 등 전국 주요 관광지의 호텔·리조트 48곳이 포함됐다.
공제회 관계자는 “건설노동자들이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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