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이어온 월드비전 국토대장정, 강원 여정 끝으로 마무리

안현 2026. 6. 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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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삼척·동해·강릉·양양 일대에서 ‘제8회 꿈꾸는 아이들 국토대장정: 드림하이’를 진행한다.

동해안 해파랑길을 따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되돌아보는 60㎞ 도전에 나선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삼척·동해·강릉·양양 일대에서 ‘제8회 꿈꾸는 아이들 국토대장정: 드림하이’를 진행한다. 2014년 시작된 국토대장정의 마지막 행사다.

‘꿈을 향한 여정, 드림하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중학생 120명과 인솔자, 안전요원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해파랑길 일대 60㎞를 걸으며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기르고, 또래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성과 연대의식을 함양할 예정이다.
▲ 2025년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국토대장정 참가 청소년들이 강원도 해안도로를 따라 행진하고 있다. (사진제공 월드비전)

첫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모의 화폐로 도전·명예·관계 등 각자의 가치관을 선택하고 공유하는 ‘가치관 경매’와 ‘드림 시그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식수 문제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 역할을 고민하는 야간 6㎞ 행군 프로그램 ‘글로벌 6K’가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12년간 이어진 국토대장정이 강원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월드비전은 이번 행사를 끝으로 국토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청소년 성장 지원 방향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 ‘히어로마인드’로 사업을 개편·확대할 계획이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국토대장정은 청소년들이 도전과 협력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마지막 여정이 참가자들에게 꿈과 진로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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