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전직 레이싱 모델과 핑크빛.."일본서 먹히는 얼굴" (조선의 사랑꾼)

[OSEN=최이정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전직 일본인 레이싱 모델과 설레는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안방극장을 유쾌한 설렘으로 물들였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에 진심인 ‘김해 슈마허’ 양상국이 절친 박영진의 주선으로 미모의 일본인 전직 레이싱 모델 요시미 아야와 '자만추' 소개팅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진은 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이했음을 밝히며 양상국에게 "너는 이제 ‘경상도 남자’ 캐릭터를 버려라. 내가 물려받겠다"라는 엉뚱한 야망을 드러내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소개팅에서 평소의 코믹한 이미지와 달리 쑥맥으로 변신한 양상국의 반전 매력이 빛을 발했다. 양상국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난 내 여자한테는 영원한 코미디언"이라는 로맨틱한 멘트와 함께 세심한 매너로 상대방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에 요시미 아야 역시 "일본에서 먹히는 얼굴"이라며 양상국의 비주얼을 극찬한 것은 물론, 그의 카레이서 커리어에 큰 호감을 표시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선 동거 후 결혼'을 택한 한윤서와 남자친구 문준웅의 모습도 그려진다. 새 아파트 신혼집으로 이사하는 날, 두 사람은 가전제품 구매와 정리 정돈 문제를 두고 격하게 충돌했다.
한윤서는 700만 원 상당의 85인치 대형 TV를 고집하는 남자친구에게 "내가 상상했던 결혼 생활과 전부 다르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급기야 이삿짐 정리 중 대화가 꼬이자 두 사람 사이에 밀치는 몸싸움까지 벌어지며 일촉즉발의 위기가 찾아왔다.
남자친구의 서툰 달래기로 간신히 냉전이 풀리는 듯했으나, 또다시 시작된 TV 논쟁에 남자친구는 "말이 안 통한다", "이제 미안하지 않게 됐다"라며 고집을 꺾지 않아 지켜보는 MC들의 고개를 젓게 만들었다.
/nyc@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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