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여파에 미국 5월 원유수출 사상 최대…아시아행 급증
정지주 2026. 6. 2. 08:33

지난달 미국의 원유 수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 시각 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너지 분석 기업 케이플러 등의 선박 추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미국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560만 배럴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최대치였던 4월의 하루 평균 520만 배럴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수출 증가는 이란 전쟁 발발 후 중동 지역의 공급 불안으로 미국산 원유 수요에 대한 아시아와 유럽 정유사들의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 대비 큰 폭의 할인 가격에 거래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 정부가 유가 억제를 위해 방출 중인 전략비축유 일부도 수출분에 포함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하루 평균 245만 배럴을 수입, 2개월 연속 최대 수입 지역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유럽은 하루 240만 배럴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일본은 하루 80만 8천 배럴을 수입,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미국산 원유를 들여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32%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용진 사과, 스타벅스에 도움 됐나?…결제 추정치 보니
- 李 대통령도 “왜 안 되나” 물었다…대법원에 묶인 투표권
- 상위 20% 월 소득 1,200만 원 돌파…저소득층은 “적자에 벅차”
- 주머니에 뭐가 있길래…해군 장성 바지 물어뜯은 칠레 마약탐지견 [잇슈 SNS]
- “초록불에 갔는데 왜?”…단속 피할 수 없었던 이유 [잇슈 키워드]
- “계란 안 먹을 수도 없고”…한 판에 9천 원 넘었다 [잇슈 키워드]
- “3일장에 2천만 원?”…‘무빈소 장례’ 늘었다 [잇슈 키워드]
- 10m 폭포서 점프 기록 도전한 제트 보트…캐나다 경찰 수사 [잇슈 SNS]
- [단독] “리프팅 안 아프게”…강남 피부과 ‘비밀 주사’는 마약성 진통제
- 채용·승진 가르는 ‘AI 시험’…직접 쳐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