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삼성 디자이너 출신' 박병근 작가 조카로 알려져…내돈내산 "가족 할인 없어"
"펜트하우스 자가 아니다"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엄지원이 자신의 집에 있는 박병근 작가 작품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엄지원'에서 '엄지원 초호화 용산 펜트하우스? 해명할게요. 용산집 대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엄지원은 "이사 온 지 1년 반 됐는데 드디어 공개하게 됐고 이 집은 인테리어가 하나도 안 된 그냥 하숙집 같은 집이다"라고 밝혔다.
현관에서 들어서자마자 있는 미술 작품을 가리키며 "이거는 박병근 작가님 작품이다. 십자가를 모티브로 해서 기도하는 형상의 작품인데 노란색이 너무 예쁘고 집에 밝은 기운이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그 작가님께서 저의 이모부 시다"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엄지원은 "제가 조카지만 큰 할인은 받지 않았다. 선물 받은 거 아니고. '보고 있나? 이모 이거 보면 나한테 뭐 선물 같은 거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면 언제든지 달라'"라며 카메라를 보고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드레스룸을 공개한 그는 "근데 좀 오해가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엄지원은 "이 드레스룸은 40만 원짜리 드레스룸이다. 드레스룸 장을 짜지 않았다. 조립식 가구이다. 기사를 보니까 엄지원 펜트하우스 몇십억짜리 이러던데 저는 이게 자가가 아니다. 렌트고 세입자이다. 잠깐 살기 때문에 드레스룸을 짜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정리된 명품 가방들을 본 제작진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라고 했고 엄지원은 "이 가방들 몇 개 없지만 1억은 넘을 거다. 악어가죽 명품 가방부터 아직 텍도 때지 않은 새 가방까지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을 찍다 말고 헤어 손질과 메이크업을 시작한 엄지원은 몇십만 원 하는 브러시를 꺼내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에서 언급한 엄지원의 이모부 박병근 작가는 삼성전자 디자이너 출신으로 최근 베니스비엔날레 병행 ECC 전시에 유일하게 초대된 한국작가이다.
한편 엄지원은 1998년 MBC 시트콤 '아니 벌써'로 데뷔 후 드라마 '황금마차', '온에어',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싸인', '무자식 상팔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봄이 오나 봄', '산후조리원', '작은 아씨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폭싹 속았수다', '아너: 그녀들의 법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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